어릴땐 진짜 붓기란게 뭔지 모르고 살았어요. 직장생활하면서 아무래도 밖에서 식사하는 날이 많아져서 그런지 점점 체질이 변하는게 느껴지더라고요~
언젠가부터 아침엔 쌍커풀이 두껍고, 이젠 마스크자국 남는 것도 포기하고 지냈었는데 브이차 접하곤 왜 이제서야 알게되었나 싶네요~
집에서 물을 끓여마셔서 밖에서는 밍밍한 생수를 잘 못 마시거든요 그래서 늘 커피를 물처럼 마시고 탄산음료도 엄청 먹었어요~
그래서 물 끓여먹는다 생각하고 출근해서 아침이든 점심이든 의식적으로 하루 한번은 꼭 챙겨먹을려고 노력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요즘엔아침에 일어나면 부어있는게 점점 덜 해지더라고요~
솔직히 첨에 마셔보곤
“와... 이맛은 쫌...으른맛이다.....”
했는데 500ml 생수 한병 콸콸 부어서 희석해서 쉬엄쉬엄 한잔 마시니깐 괜찮더라고요~
제 몸이 좀 가벼워지는게 느껴지니까 커피 한잔 값도 안하는데 싶기도하고 효과도 괜찮은거 같고해서 퇴근하고 저녁먹고 엄마에게도 권하게됐어요~
이젠 식후엔 엄마가 먼저 “차 마시자~” 하세요ㅋㅋ
엄마도 저녁먹곤 몸이 무거운데 뭔가 개운해지는 느낌이고 아침에 몸이 가볍다고 하시네요~
사실 맛이 좀 찐하긴 했지만 다른 한방차나 붓기차 처럼 끝맛이 텁텁하거나 쓰지않아서 물에 희석해서 마시니 괜찮더라고요~
뭘 먹더라도 식감과 맛이 정말 중요하잖아요~
물을 잘 마시긴 해야겠지만 그게 힘들어서 선택한건데 나름 효과보고있는거 같아서 만족합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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